거창군은 농경지와 산림에 발생하는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밀도를 낮추고 주변 농가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말 월동난 방제를 시작으로 현재 약충기 공동방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북상면, 마리면, 남상면 등 전년도 집중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예찰한 결과 가로수 및 농림 연접산림, 임도주변 산림에서 예년과 비슷한 월동난 발생정도를 확인했다.특히, 올해는 농가의 수요조사에 따라 주상면, 고제면 등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방제단(2개단 7명)이 친환경약제를 사용하여 차량(지상)방제를 시행 중이며, 농가는 자가
거창군은 도로명주소 안내 및 홍보를 위해 그림자조명과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자 보행자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중앙로, 강변로 등 주요 교차로 13개소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 및 그림자조명을 설치했다.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눈에 쉽게 띄어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열 전지판을 활용한 전력공급으로 환경보호와 더불어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김경모)는 6. 22.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인구 감소,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외국인력 도입 지연 등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주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접수 받아 진행되었다.□ 거창군 남하면에서 소규모 자두과수원 농사를 짓고 있는 이모(남, 72세)씨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자두나무 적과 및 제초작업을 적기에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거창준법지원센터에서 인력을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관장 김진수)은 2020년 태양이 가장 오래 떠 있는 하짓날인 6월 21일(일)에 달이 태양의 일부분을 가리는 천문현상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도록 관측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2020년 천문현상특별행사–부분일식 관측회’는 태양을 달이 부분적으로 가리는 천문현상을 국내 최대 구경의 태양관측전용망원경과 태양필터를 장착한 천체망원경들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특히, 태양관측용 안경을 배부하여 육안으로 실시간 안전하게 태양을 장시간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번 부분일식 현상은 20
거창군 한마음봉사단(회장 정재원)과 아림 로터리클럽(회장 백옥경)은 지난 21일 거창군 북상면에 위치한 갈계숲을 찾아 갈계마을 등 2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진행된 이날 자원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재료를 준비하고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자장면을 대접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재원 한마음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점심을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거창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하고 신속한 선별진료와 환자 이송을 위해 국비, 군비 등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안심선별진료소와 음압시설이 있는 특수구급차를 구비했다고 22일 밝혔다.안심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환자사이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냉방시설과 음압시설이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선별진료가 가능하다.또한, 음압특수구급차는 실내에 자체 음압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환자 운반용 침대에는 음압덮개가 설치되어 있어 환자 이송 시 최대한 의료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보건소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거창군의
김병길 거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 19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 했다고 19일 밝혔다.신영수 거창읍장의 지명을 받은 김병길 위원장은 “모두 힘내세요~! 코로나 19가 완전 종식되는 그날까지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바이러스가 완전 종식되는 그날까지 읍민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병길 거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그간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읍민들과,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각 기관 및 행정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최근 인근 지자체 등 민원실․주민센터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행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비해 민원소통과 등 대민업무 처리부서의 안전한 근무환경 만들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10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벨을 민원실과 전 읍면사무소에 설치했으며, CCTV, 녹음전화도 운영 중에 있다.또한, 최근에는 민원공무원과 악성민원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거창경찰서와 협업으로 난동을 피우는 민원인 발생을 가정해 기 설치된 비상벨로 도경 112에 접수됨과 동시에 거창경찰서에 지령이 내려지고 5분 내 출동한 경찰이 해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0년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연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원단장으로는 김종연 단장이 재 위촉됐다.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지역사회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는 민간조직이다.지원단의 활동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분야로 나눠진다.이날 45명의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에서 구인모 거창
거창군은 관내 18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신고방법은 「생활불편신고」 또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의 촬영 기능을 이용하여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올리면 신고가 가능하며,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가능하고 촬영시간이 표시되어야한다.신고대상인 어린이 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이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토․일요일은 제외된다.신고한 차량에 대해서는 확인절차 등을 거쳐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
거창군은 청년의 욕구를 적극 반영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실질적인 청년문제에 대응하고자 2020년 거창군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오는 7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내용은 청년일자리를 비롯해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의 참여확대 등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만 19세 이상 45세까지의 거창군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노력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청년정책에 반영할
지난 16일 치러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윤수현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윤수현 후보와 이재필 후보, 2명이 출마한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총 선거인 1365명 중 88.8%인 1213명이 투표해 윤수현 후보가 719표, 이재필 후보가 490표, 무효표 4표를 기록했다.윤수현 당선인은 “조합장선거를 통해 조합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거창사과원예농협의 무궁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거창사과원예농협 숙원사업인 남부지점 신축을 통
거창군 가조면(면장 박종권)은 관내 각 기관·단체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커뮤니티센터에서 사단법인 가조면생활체육협의회(회장 임채옥)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가조면 비영리 사단법인은 지난 2015년 거점면소재지 일반농산어촌사업으로 완공된 가조커뮤니티센터가 그동안 운영비 재원이 없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그 해결방안을 고민하던 중 안정적인 수익 창출방안 마련과 면민 복리증진 공익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지난해 신원면·남하면 사례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그동안 가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복합교육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에서 ‘복합교육센터 건립사업(가칭)’은 민선7기 구인모 군수의 군정목표인 미래명품 교육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서북부 경남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고 교육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상 10층, 지하 2층, 연면적 23,6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복합교육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5,400㎡ 규모의 공공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득환)은 올해 첫 아이가 태어나 전 면민이 함께 출산가정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주상면 완대리 도동마을에 거주하는 이모씨의 가정에서 울려 퍼진 아이 울음소리로 2020년 주상면의 첫 번째 출생신고를 하면서 인구감소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상면에 큰 행복을 전했다.이모씨의 가정은 2대가 함께 살던 화목하고 다복하며 요즘 보기 드문 효가 넘치는 가정으로, 이번 아기의 출생으로 이제 3대가 한 가정에서 생활한다.이에 주상면과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올해 첫 번째 아이의
거창군은 지역주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5월 진행된 경상남도 정신건강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남도민이 느끼는 불안감 경험률은 약 80%, 우울감 경험률은 약 40%로 조사됐다.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불안감 및 우울감을 경험한 확진자, 자가격리자, 격리해제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화상담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보건복지부의 심리지원 강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에 문봉균 거창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거창 치안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구수마을 인근 교통사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부분 폐쇄, 각종 사고․사건, 최근 묻지마 폭행 등으로 어수선한 민심을 달래기 위해 거창경찰서장과 간부공무원이 직접 찾아와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대상자를 상대로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을 비롯한 농번기철 농기계 사고, 농작물 피해, 생활과 밀접한 생활치안 등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박유동)은 16일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박유동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0명은 농번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에 실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아침 일찍부터 사과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박미주 농가주는 “최근 일손을 구하는 게 더욱 어려운 시기였는데 거창대학 교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박유동 총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교직원은 숙련된 손길은
거창군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풍수해 대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보건·건강관리, 휴가철 불편 해소, 녹조 예방 및 수질 관리 등 5개 분야 16개의 세부 추진대책을 갖춘 하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지난해와 같이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을 대비해 이번 달 말까지 우수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3개 협업부서 9개 유관기관과 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거창읍(읍장 신영수)은 주민들의 산책로인 하천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천변 풀베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금번 하천변 풀베기 사업은 황강천, 위천천 등 4개 구간의 12.6km에 걸쳐 예초기 작업과 유수지장목 제거를 시행한다.하천변 풀베기는 진드기와 모기 등 각종 해충서식을 방지하고, 하천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신영수 거창읍장은 “이번 하천변 풀베기 작업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에 의한 침수피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제방 산책로와 하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