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과 경호강의 고장 산청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군은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의 올해 첫 참가자를 모집한다고‘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 장기체류하며 청정한 자연과 평범한 일상 속 매력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다.지난 2020년 첫 시행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1년에도 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참가신청은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인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7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기준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1952년1월1일~2002년12월31일)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다만 지난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카드를 발급 받지 않았거나 발급한 카드를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초과자, 타 복지서비스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산청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관내·관외 모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또 산청군 소재 학교로 처음 전입하는 1학년 학생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지원금액은 30만원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 교복 미착용 학교 등에도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방법은 오는 14일부터 11월 3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3월 한 달 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4일 군은 가족문화센터(산청읍 웅석봉로86번길 9-19) 1층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오는 4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인 장난감도서관에는 총 600여점의 장난감이 구비돼 있다.산청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를 비롯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대표자라면 방문 후 회원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연회비는 개인회원 1만원, 단체회원은 3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순현 복지지원과장)는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드림중’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적성을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역 기관과 연계해 해당 기관에서 제공하는 진로정보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기관은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산청가족센터, 산엔청복지관 등이다. 해당 기관 실무자가 직접 해당직업에 대한 진로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또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문화유
산청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산청군과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해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 여부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미끄럼 방지시설 등 도로부속물 관리 상태 △통학로 노상주차, 적치물 등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 여부 등이다.이와 함께 도로교통법 개정 관련 학교별 신호기, 단속카메라 설치 필요지점에 대한 조
- 10곳 이상 획득 땐 추첨 통해 관광기념품 증정산청군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3월부터 10월말까지 산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 관광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산청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 앱 ‘스탬프투어’를 다운받아 산청의 주요 관광지로 지정된 28곳을 돌며 모바일 인증도장(스탬프)을 받는 ‘여행놀이’ 이벤트다.28곳 중 10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다양한 선물이 담긴 관광기념품 랜덤박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과 국내 물관리 전문기관 K-Wter(한국수자원공사)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3일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와 함께 지역 내 상수도관 25㎞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는 양 기관이 협업 해 3월부터 1년간 진행 될 예정이다.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조사는 단수 없이 첨단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해 상수도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한 단성면 산청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마무리 됐다.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무질서하게 운행하는 차량 흐름을 일원화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단성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3일 군은 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최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로컬푸드 장터인 산엔청마실장터 설치, 신규 아파트 인구 유입 등으로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고 있는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인‘산엔청쇼핑몰’이 4일 하루 24시간 동안 ‘산청 딸기’타임세일(시간한정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타임세일 품목인‘산청 딸기’는 시천면 덕산딸기작목반(대표 김인철) 30여개 농가에서 생산한 제품이다.이번 산청 딸기 타임세일은 설향 품종으로 진행된다. 작목반은 GAP인증을 받은 하이베드 재배 제품을 선보인다.4일 타임세일 기간 동안 750g 한상자 1만8000원으로 구성된 딸기를 1만7000원에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3000원 추가 할인쿠폰으로 1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산청 딸기는
- 사용자시설 설치비 저리 융자지원…500만원까지산청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오는 14일 처음으로 실시된다.2일 산청군은 지역 내 도시가스 최초 공급을 위한 시운전 등 막바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한국가스공사의 함양~산청 간 고압가스배관(19.53㎞)과 관리소(2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다. 도시가스사인 ㈜지에스이(GSE)에서도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첫 공급은 산청읍 옥산리와 산청리, 지리 일부를 비롯해 금서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군은 공급구역 확대를 위해 도
산청군의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일미’와 ‘추청’ 2개 품종이 선정됐다.군은 최근 지역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 공공비축미곡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심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산청군은 이번 심의회 개최 전 각 읍면 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희망조사를 실시,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산청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했다.군은 또 정부의 다수확품종, 외래종 공공비축미 매입제한
산청군은 최대 6개월간 농촌에서 거주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촌형’ 연수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사전에 산청군을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모집인원은 총 5가구(10명)다. 입주와 프로그램 진행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운영마을은 단성면에 위치한 ‘지리산 덕천강 체험휴양마을’이다. 지리산 덕천강 마을은 맑은 강과 계곡,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청정한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전국 1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1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종합업적평가는 농협의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전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우수한 지역농협을 선정하는 것이다.평가는 전국 1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 경영내실화를 위한 성과관리,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 등을 면밀히 살핀다.이번 종합업적 평가 우수상 수상은 2021년 상호대출금 5000억 달성탑 수상, 클린뱅
산청군의 2021년 하반기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산청군의 고용률은 하반기 기준 2019년 70.3%, 2020년 73.6%, 2021년 74.5%로 지난 3년 간 4.2%p가 증가하는 등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통계청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발표했다.지표에 따르면 산청군의 고용률은 3회(2020년 하반기~2021년 하반기) 연속 경남 도내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생산가능인구로 분류되는 15~64
산청군은 산림분야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채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산청군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산림녹지과에서 고용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가로수 및 소공원 관리원 등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은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의 강사가 재해 빈도가 높은 벌목 작업시 안전사고 수칙 준수 등 분야별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강사로 나선 정오근 산림녹지과장(관리감독자)은 “전 종사자가 항상 안전을 염두에 두고 현장에 뭐가 위험한지 사전에 파악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산청군은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의 ‘행복 울타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대표이사 김영태, 진주 한일병원장) 법인 산하시설이다.한일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팀은 전국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행복 울타리’ 공모사업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이다.한일센터의 사업명은 ‘더불어 오순도순 텃밭 가꾸기’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20여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지리산 흑돼지’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에는 산청군농협 정육가공센터가 참여한다.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건강하게 자란 흑돼지의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을 판매한다.지리산 산청 흑돼지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사육시설을 갖춘 농가에서 생산된다. 해발 300m 산등성이에서 사육해 도축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콜드체인을 지켜 신선하고 안전하다.특히 ‘한국형 버크셔’ 품종으로
산청군은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2022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제사업은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일원에 고사목 방제 365본과 예방나무주사 9.39ha 등 재선충방제와 예방을 시행하는 사업이다.군은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지역 내 고사 소나무의 시료를 모두 채취,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 방제사업은 이를 토대로 진행된다.방제방법은 산림청과 경남도의 방제시책에 따라 효과가 가장 확실한 파쇄작업을 우선 실시하고 있다.파쇄가 어려운 지역은 훈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회(마을이장 정석영)가 대포마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온 대포마을회는 올해에도 대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8명의 학생에게 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정석영 이장은 “코로나19로 학업에 열중하기 힘든 시기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삼장면 대포마을은 꾸준한 정보화마을 운영으로 선도마을, 우수마을 지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보화마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