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청년회, 회장 이·취임식 갖고 지역 발전 및 봉사활동 다짐

 

하동군 금남면청년회는 최근 금남면 소재 한 식당에서 청년회 회원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확산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정우원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천환승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우원 이임회장은 13대∼16대 회장으로 지난 4년간 청년회를 이끌면서 코로나19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토대청결운동, 마을 공동묘지 제초작업,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알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금남면청년회의 장기 프로젝트인 취약계층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예쁜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회원들과 함께 주말 연휴도 반납한 채 틈틈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면민에게는 큰 호응과 수혜자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다.

천환승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역대 회장들이 해온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당면 과제들을 젊음의 패기와 지역 청년으로서 의무감으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금남면청년회는 천환승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양진혁 상임부회장, 탁기영 내무부회장, 김민석 사무국장이 향후 1년간 청년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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