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선도 교사 40명 실천 중심 활동 연수 -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23일 통영 RCE세자트라숲에서 세계 시민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담당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세계 시민 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세계 시민 교육 선도 교사 40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활동 사례 나눔 △분과별 모임 △해양생태계 정화 등 실천 중심 활동을 위한 여러 방안과 과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경남교육청은 세계 시민 교육의 효과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중앙 선도 교사 4명, 경남 선도 교사 36명을 선정해 온라인 연수로 역량을 강화했다. 선도 교사들은 3월부터 이어온 다양한 활동 속에서 교수학습분과, 국제교류분과, 체험활동분과 등 3개의 분과 모임을 구성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세계 시민 교육을 확산하고자 노력해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빈곤, 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등을 포함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채택함

벽방초등학교 곽종훈 교사는 “세계 시민 교육을 확산하는 뜻깊은 행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분과 모임에서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선도 교사 활동, 분과 모임 성과 공유회, 세계 시민 교육 전담 조직(TF) 구성, 자료집 제작 등으로 세계 시민 교육을 확산할 계획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더불어 성장하는 가치교육'의 구호와 함께 세계 시민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실천 중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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