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남기재)에서는 5. 3.(화) 오전 11시부터 거창군 위천면 당산마을에서 마을주민 보호구간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여론 수렴 및 관계기관(경상남도경찰청 교통과, 도로교통공단 경남지부, 진주도로관리사업소)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마을주민 보호구역 사업은 마을 주변의 도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15년부터 국토부에서 주관하여 실시해온 개선사업으로, 특히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마을주민보호구역(위천면 당산마을) 정비구간에 필요한 교통안전시설 설치장소 적정성 등을 파악하여 정비구역 개선 효과를 제고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향후, 거창경찰서는 합동점검에서 논의된 보행자 신호기 설치 등 관련 사안에 대해 국토부에 의견제시 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