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경찰서 함양농협 진고개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 수여

 

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는 6. 14.(화). 10:00경 함양농협 진고개지점에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상현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상현 과장은 2022. 6. 9. 11:35경 함양농협 진고개지점에서 고객 신○○(54세, 남)이 현금 600만원 인출을 신청하여 인출 경위를 확인 중 “농협저축은행에서 서민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600만원을 송금해줘야 한다”라고 하여 이를 수상히 여겨 농협저축은행 확인해본 바, 대출 신청 사실 없고 고객이 횡설수설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범죄임을 알고 함양경찰서 읍내파출소에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은행직원의 관심이 없었다면 고객은 소중히 모아온 현금 600만원을 고스란히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에 빼앗겼을 것이다.

남규희 경찰서장은 범죄피해 예방에 노력해 준 은행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전화금융사기의 범죄 유형이 더욱 지능화, 다변화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양군 내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함양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2021. 4. 1.부터 함양군 내 금융기관과 협업 현금다액 인출시 112 또는 파출소 신고를 권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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