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교육 전개 -

 

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에서는

6. 9.(목) 휴천면 화촌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대상으로 함양경찰서 ·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남지역대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협업,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어르신들의 잘못된 보행 및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함양경찰서 및 유관기관은 마을 주민에게 실제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을 보여주며 평소 보행 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륜차 안전모와 차량 안전띠의 착용, 미착용 차이가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등을 체감할 수 있는 시청각 교육과,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신호를 기다릴 땐 “서다”, 신호가 바뀌면 주행하는 차량이 있는지를 좌우로 살피는 “보다”, 이후 손을 들고 건넌다는 “걷다”를 강조하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체험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함양경찰서장은 “지난해(2021년) 함양 관내 교통사고 건수 166건 중 약 44%(74건)가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이다.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대면 교육을 유림면 화촌마을을 시작으로 다시 전개하여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육 및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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