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드림스타트는 25일 토요일 대구 이월드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와 아동 40여 명이 참가하는 ‘이월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쌓인 피로감을 야외 놀이활동을 제공하여 풀고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바이킹, 범퍼카, 회전목마 등 신나는 놀이기구도 타고, 83타워에도 올라가 대구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양육자의 가정 내 돌봄 스트레스와 아동들의 미디어 과몰입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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