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억9,000만원 투입, 범죄취약지 41개소 43대 설치완료 -

 

합천군은 범죄 취약 장소에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억 9000만원을 투입,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방범과 농촌마을 안전을 위하여 41개소에 방범용 CCTV 46대를 확대 설치하고 노후된 야간안내판 91개소를 교체해 야간에도 카메라 위치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지난해 합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전수조사하여 CCTV영상처리기기위원회 심의의결, 주민의견 수렴, 행정예고를 거친 후 설치됐다. 추가 설치된 방범용 CCTV는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어 24시간 관제요원이 매서운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범죄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도비 6억원을 포함한 총 12억원을 투입,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벽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범죄 및 재난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 통합관제센터의 CCTV를 112 및 119 상황실과 실시간 연계해 긴급구조 및 출동 지원, 범죄·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재해 등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도시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신권준 군 안전총괄과장은 “ 앞으로도 합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범죄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벽히 구축하여 군민이 범죄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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