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면 교보전기(주) 이정만 대표는 28일, 용주면지편찬위원회를 방문해 면지 편찬 협찬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용주면 소재 교보전기(주)를 운영하는 이정만 대표는 남달리 뛰어난 성실함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천군 지역사회의 각종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화합, 안정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이정만 대표의 편찬 협찬금은 개인으로는 가장 큰 금액을 기탁한 것으로 “용주면 소재의 기업을 운영하면서, 용주면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도 많이 하고 있었으며, 이번 협찬금이 용주면지를 편찬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주면지 편찬위원회 류원춘 위원장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용주면민을 비롯한 출향인들의 협찬금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한 뜻이 되어 자랑스러운 용주면지가 탄생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향우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용주면지는 용주면의 역사, 인물, 전통, 예술, 행정 등 전반적 발자취 기록을 위한 마을사 중심의 형태로 구성된 용주면 화보와 지역민의 생활사를 담을 예정이며, 지난 2020년 10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면지 2,000부를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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