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경택 신임회장 취임 “함양서복회 발전 위해 최선”다짐

 

함양서복연구회는 14일 오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회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사업 결산 보고 및 임원 선출에 이어 문호성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한경택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부회장과 임원을 새롭게 선출하였으며 회칙개정을 통해 함양서복연구회 운영의 유연성을 더했다.

한경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양서복연구회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서복 문화를 잘 활용하여 과거를 현재로 연결하고, 미래로 이어가는 함양만의 역동적인 관광 상품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창립된 함양서복연구회는 한중일 서복 국제 학술심포지엄 참석과 남해 제주 등 타지역 서복회와 교류하는 등 함양산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중국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찾아 나섰던 서복의 발자취는 우리나라 함양을 비롯하여 남해, 거제, 제주 등에 남아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