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9월 추석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우주를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김해천문대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한가위 보름달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200~1500㎜ 대형 굴절망원경을 통한 보름달 관찰은 물론 전문가이드의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달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달맞이 소망종이적기’, ‘로고 풍선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김해천문대는 김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춰 야경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조성된 ‘LED 조명포토존’ 및 ‘야광 은하수길’로 야간 볼거리도 풍부하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조상들과 친숙했던 달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