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6개 영재교육원 담당자 공동연수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17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남 26개 영재교육원 자체평가 지도 상담 및 담당 교원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즐기고 누리며 나누는 영재교육 내실화’를 위해 자체평가와 집단별 상담을 통해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담당 교원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16일은 가치연구소 최장훈 소장의 ‘디지털 전환시대, 영재교육의 방향’ 강연에서 미래지향적 교육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소통과 연대에 대해 고민했다.

17일은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로 ‘경남지역 영재교육 운영 실태 및 교육과정 개선 방안’(경남대 산학협력단 박경희 교수)을 통해 영재교육원 정보과학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반화하여 영재교육 활성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