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사진=양산소방서
사진=양산소방서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3,645건으로 매년 평균 729건의 화재가 발생한다. 특히 봄철은 따뜻한 날씨로 활동량이 많아지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야외 소각행위나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에 취약한 계절이다.

부주의 화재 예방 방법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및 정해진 흡연구역에서 흡연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촛불ㆍ향초 받침대 고정 후 사용 및 취침ㆍ외출 전 반드시 끄기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논ㆍ밭 등 농경지 소각행위 금지 등이다.

박승제 서장은 “3월부터 5월까지 소방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높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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