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의 철쭉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매산 일원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황매산철쭉제가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철쭉제는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맞춰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의 자태와 향기로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윤철합천군수 성종태합천군의회부의장 
김윤철합천군수 성종태합천군의회부의장 
김윤철합천군수
김윤철합천군수

축제 첫날 황매산 철쭉제단(돌팍샘)에서는 풍년과 군민 안녕, 축제 성공 등을 기원하는 제례가 진행됐다.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철쭉 제례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김태수 산림조합장 등 관내 기관장이 참석했다.

진분홍 철쭉이 산상 화원을 이루는 철쭉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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