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망사고 감소 추진, 15일부터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시

합천경찰서(서장 이재욱)에서는 최근 합천군 내 노인 교통사고와 농기계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 교통 경찰관이 방문하여 15일부터 소규모 운집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경상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유형별 현황을 보면 보행자(6%) 음주운전(7%) 사업용 차량(8%)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고령자(10%), 이륜차(78%) 자전거(78%)는 전년 대비 증가 했다.

이에 따라 “경사지, 회전교차로에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일 것, 승용형 농기계 이용시 야간 추돌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야광 반사판 부착, 등화장치 정비 등 차종별 안전운행요령, 농기계 운행 주의사항. 고령운전자 자진면허반납제 홍보”등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합천경찰서장은“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경운기·트렉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으로 교통 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한 합천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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