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미아 꽃축제'가 21일 거창 창포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아리미아'는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과 한자 '美'(미)를 조합한 축제명이다.

이날 생화 전시, 꽃 조형물 전시, 압화공예 체험, 꽃차 시음 등 꽃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방문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장미와 카네이션, 해바라기 등 형형색색 꽃들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꽃물결을 만들어 냈다.

아리미아 꽃 축제는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 종의 꽃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4회 축제는 21일까지 행사가 진행되고 꽃 전시 및 주제관은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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