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의료분야 대학 설치 지역인재육성특별팀 4차 회의 열려
도내 우수한 의사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역량 집중
경상남도는 1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의료분야 대학 설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팀(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대학, 의료기관, 연구기관, 창원시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필수 의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6월 1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의대 정원 확대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의료현안협의체 논의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도내 의료 인력난을 확충하기 위해 창원지역 의대 신설과 기존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정원 증원 두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4차 회의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추진 기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점검하였으며, 도민 역량을 집중하여 정부와 정치권에 경남 의과대학 정원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 의사 수요 추계 연구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이 확정되더라도 의사가 양성 배출되는 기간은 적어도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도내 필수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한 단기, 중장기 의사 인력 확충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하여 도내 의사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경상남도와 창원시뿐만 아니라 도의회, 경남시장군수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을 통해 경남 의대 정원 확대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쳤고,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경남의 염원을 전달해왔다. 의대 정원이 확대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협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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