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순자)는 12일 가야면 소리길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가야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축전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원들은 소리길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등산객들에게 쓰레기를 되가져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한몫을 하였다.

이순자 회장은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축전장과 소리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합천을 보다 맑고 깨끗한 곳으로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밥차운영봉사, 농촌일손돕기, 시설방문 목욕봉사, 어려운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나눔봉사,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 식사배달, 각종 문화·체육행사 도우미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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