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출렁다리 아래 계곡으로 물살이 시원하게 흘러 내려가고 있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총 길이 240m, 폭 1.5m의 무주탑 형식이다. 출렁이며 흔들리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산세와 풍경은 아찔하면서도 즐거워 웃음이 절로 나온다.

무더운 날씨지만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푸른 산과 시원한 계곡을 바라보고 있으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는 반응이다.

산 좋고 물 좋은 덕유산 계곡의 맑은 시냇물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한여름 불볕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다.

지난해 개장한 수승대 출렁다리는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거창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거창의 4대 관광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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