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경영능력 향상으로 경남 임업인 소득증대 기대

(사진=경남도 제공)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임업인(임업후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임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업인들에게 최신 임업정책을 소개하고 임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된 본 교육과정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임업기술 및 정보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포항시 청하면 비학산 자락에 위치한 복합산림경영모델 견학을 통해 현장에서 원예치료, 목공, 표고버섯 재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임업의 방향에 대해 한발자국 다가섰다.

경남도는 전문임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2021년 처음 시행한 이후 3년째 신청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업경영능력 향상 및 관련 산업현장 체험 등으로 도내 임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임업인들에 대한 역량교육을 강화해 경상남도 임산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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