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환경·안전교육은 우리가 직접!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락)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73일부터 816일까지 7주간 관내 20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열린교육분과와 환경복지봉사분과 소속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수칙, 건강한 몸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제가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데 주민자치 강사님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와 유머와 율동을 적절히 섞어 쉽고 재밌게 교육을 해줘서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628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마을자원발굴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상반기 주민 로고조명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마을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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