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연습의 이해’등 강연으로 국가안보의식 고취 -

진주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및 시민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는 급변하는 한반도 환경변화에 따라 공직자 및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을지연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전문가 박재완 국민대 교수를 초빙해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의 이해와 북한의 핵위협주제로 강의는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8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국가비상사태에 국가동원체제 확립과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진주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시민 참여와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민체험단을 구성운영하며 부대행사로 전시수급 헌혈행사, 방독면 및 심폐소생술 체험, 안보사진·군 장비 전시 등을 진행한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23일 오후 2시에 실시하는 차량 및 주민대피 민방위 훈련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실제 상황처럼 경각심을 가지고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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