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남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 시군 설명회 개최
시군 의견반영으로 경남의 종합적인 우주항공산업 계획 마련

 (사진=경남도 제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월 18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사천)에서 ‘경남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군 설명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 이후, 보다 구체적인 시군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항공우주산업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8개 시군의 우주항공산업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설명 ▲ 시군 우주항공산업 기반시설 조사 ▲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였다.

경남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대비하고 이를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 기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 국내외 미래항공우주산업 동향 및 전망 분석 ▲ 미래항공우주사업 관련 수요조사 및 설문조사 ▲ 경남 미래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 ▲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및 파급효과 분석 등을 통해 경남의 우주항공 비전을 제시하고 우주항공청, 우주항공 연구기관, 우주항공 인재육성 기관, 기업 등의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을 분석하여 경남의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조여문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우주항공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전 시군과의 공동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번 설명회에서 제안된 시군의 의견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여 미래항공우주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시군 설명회와 더불어 기업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 및 의견수렴을 8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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