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 그동안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산청군 합천군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10월 20일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석진 의원은 산청군 합천군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KDI, 기획재정부, 경상남도, 산청군, 합천군 등과 사업의 추진의 필요성과 국가 균형발전, 환경편익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타당성을 적극 설명해 왔다.

한국가스공사 862억원 투자 결정이 났으며, 도시가스 공급사업 진행 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2021년 3월부터는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될 것이다.

앞으로, 산청군 합천군 도시가스 공급 권역지정과 고시를 할 예정이다. 최근 강석진 의원과 경상남도는 경남발전연구원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 편익 발굴과 이를 산정 한 후, KDI에 적극 반영을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예비타당성 기간연장을 7회에 걸쳐 진행하면서, 최종 도시가스 공급 사업결정에 이르게 됐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였던, 산청・합천군은 총 229개 지자체 중 마지막으로 천연가스 공급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낙후된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에너지 부담비 역차별개선과 지역균형발전 기여 등 기대효과가 큰 사업이었다.

강석진의원은 “산청 합천 군민들에게, 공급계획 확정 발표(산업통상자원부) 약속이행 등 최대 숙원사업임을 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 20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지금까지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예결위 활동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질의해왔다. 산청·합천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경제성보다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성 측면을 적극 강조했고, 환경편익도 추가 고려를 주문했었다. 바람직한 결정을 내린 KDI와 경상남도에 감사하고, 기대와 성원해 주신 군민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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