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애국 향한 우크라이나 국민 용기에 존경·지지 표명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 등 논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6일(금) 오전, 국회에서 우크라이나-한 의원친선협회 대표단(협회장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김태호 위원장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위로를 표하며, 자유와 애국을 향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기에 존경과 지지를 전했다.
안드리 니콜라옌코 협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전하며,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북한과 러시아의 동맹 강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니콜라옌코 협회장은 정부 부처 및 기업 관계자와의 면담 등 이번 방한의 성과를 공유하며,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협력해 ‘드니프로강의 기적’을 만들어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외교통일위원회에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사증면제, 러시아에 대한 규탄 결의안 국회 통과를 요청하며, 크림반도 반환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체코에서 개최되는 제2차‘크림 플랫폼’회의에 국회의 참석을 요청하는 초대장을 전달하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사증면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하는 한편,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 규탄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시하고,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자유가치 연대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세르히 타루타 의원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이 한국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한국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제한되어 있는데, 신속한 복구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한국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올해가 우크라이나 대기근 90주년이 되는 해로, 전 세계 각국 의회에서 대기근이 러시아에 의한 대량 학살행위였음을 인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 국회도 결의안을 검토해주기를 요청하였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전쟁의 조속한 종결과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발전에 한국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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