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추진에 군민참여단 힘 보태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성별영향평가 조치 사항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성별·연령별·계층별 등 다양한 사람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안전한지 특히 성인지적 관점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활동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니터링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거창군 정책 추진에 있어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제반 시설의 불편을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다.

신동범 거창군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그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고 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희망의 도시를 의미한다라며 성인지적 관점으로 도시공간을 조성해 연령, 성별,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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