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3일~16일 합천읍 정대동·창동 표본 가구에 시행 -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합천읍 정대동·창동의 25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거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 영양상태, 식생활 조사의 통계산출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다.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합천읍 할머니경로당 뒤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이동검진 차량에서 실시된다. 대상자는 가구원 확인조사를 통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25가구의 가구원 40여명이다.

본 조사는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이비인후과검사, 구강검사 등), 영양조사를 진행한다. 수집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수립과 평가, 프로그램 개발, 국가 간 건강수준 비교 등 국민 건강지표로 활용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이고, 국가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일인 만큼 조사에 선정된 가구 주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 드린다이번 조사를 통해 산출된 기초자료를 활용해 우리 지역주민에게 맞는 영양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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