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승진,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활동 실적과 자체기금 현황 보고에 이어 4분기 사업계획 논의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진행된 협의체 사업 전반에 대한 총평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박승진 공공위원장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남은 사업 추진에도 협의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동절기를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취약 가구를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체계를 구성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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