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 제공) 
 (사진=거제시 제공)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2023년도 다문화 이해교육사업인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는 지역공동체의 능동적․자립적인 일원으로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하고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사회통합에도 기여했다.

올해 거제시가족센터에서는 중국, 베트남 국적의 다문화이해 강사가 활동했으며, 신청 기관별로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수업 자료와 체험시간을 제공하는 등 수요기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관은“타국의 낯선 놀잇감과 유서 깊은 전통놀이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 하성영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다문화에 대한 공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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