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천군 제공)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 묘산면 도옥리 소재의 마을기업 도옥전통한과(대표 박명희)는 지난 4일 묘산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1.9kg) 95봉(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도옥전통한과’는 무쇠솥 위에 자갈을 달구어 한과를 구워내는 전통 방식을 재현해 전통 한과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며 각광을 받고 있는 묘산면의 대표적 마을 기업이다.

한호상 묘산면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추워지는 날씨 속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신 ‘묘산전통한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묘산면에서도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떡국떡은 관내 29개소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편 묘산 ‘도옥전통한과’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한과, 떡국떡 등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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