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3, 3년간 정성지표 부문 우수지자체 선정 쾌거 잇기 위해 노력
지난 9월 정성지표 1차 컨설팅에 이은 2차 최종 컨설팅 실시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24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시군합동평가 대비 맞춤형 컨설팅을 2차로 실시했다.

매년 주요 국·도정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실시하는 시군합동평가는 총 117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종류는 정량·정성지표로 나눠져 있다.

정성지표는 목표대비 실적 달성여부를 단순 측정하는 정량지표와 달리 각 지표마다 시·군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우수시책을 스토리텔링 식으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해당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노력도, 효과성 및 전파가능성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또한 일부 지표는 도민들이 직접 평가해 도민 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한다.

내년 1월 최종 제출을 앞두고 2차로 실시된 컨설팅은 완성도 있고 질 높은 우수사례 작성을 위해 1년간의 추진상황 점검 및 관련 증빙자료 확인, 지난 1차 컨설팅 내용 반영여부 확인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직원은“1차 컨설팅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몇 달간 틈틈이 우수사례를 작성해 왔는데 연속성을 가지고 2차 컨설팅도 받아보니 우수사례 작성 마무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내년 합동평가 결과에 보탬이 되도록 최종 제출까지 노력할 예정이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성지표 부분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재정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2천9백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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