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군수,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단과 공동주택 정주여건 개선 방법 모색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와 미진스위트빌, 대경송림타운, 송보파인빌 입주자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는 2023년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했거나 2024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가 모여 사업추진 배경 및 필요성, 건의사항, 애로사항 등을 들어보고 하동군의 정주여건 개선에 새로운 정보와 발전 방안을 교류하는 기회로 삼고자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와 반성 그리고 사례 발표 등 입주자대표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체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추진 공유 등 향후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입주자 대표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공사업체 근로자에게 간식을 돌리기도 하고, 마실 것을 나눠 주는 등 입주자들도 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사진=하동군 제공)

그러면서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입주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동체조직의 활성화가 된 것 같다”며 “이런 사업이 더 많이 확대돼 저예산 고효율의 사입이 군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승철 군수는 “살고 싶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젊은 사람이 정착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정착을 통해 인구유입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동주택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더 좋은 별천지 하동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