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확보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지속 추진하기로

(사진=밀양시 제공)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공기관의 유사·중복 기능 조정, 민간경합사업 정비 등 혁신과제별 이행 실적을 심사해 우수 지자체 20곳(광역 8, 기초 12)을 발표했다. 시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물산에 대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으로 기초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주요 혁신과제로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하수·폐수 수질분석실을 2곳에서 1곳으로 통합 운영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무인화 시스템 도입 ▲밀양물산(주)의 학교급식 납품차량 운영 개선 등 3개 기관에 걸쳐 11개 과제를 추진해 연간 6억2,000만원을 절감했다.

신영상 기획감사담당관은 “산하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공공기관 개혁 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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