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간 이어지는 사랑 전달

 (사진=합천군 제공)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 용주면(면장 김필선)은 이호출 주민자치위원장은 15일 용주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호출 위원장은 17년 간 매 해마다, 소중한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호출 위원장은 “저 또한 살아오면서 주위의 도움을 참 많이 받으면 살아왔기에 앞으로 꾸준히 보답할 생각이며, 내 마음이 변하지 않은 이상 17년간 이어온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누구나 한 번씩 봉사나 기부를 하기는 쉽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나눔을 실천하는 위원장님이야 말로 삶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기부천사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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