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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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협의체 위원 및 후원자 200여명에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2023년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총회를 개최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양산시 지역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하면서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현안문제를 해결해 주신 분들께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성과보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3년의 협의체 운영현황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탁식과 ‘희망 풍선 나무 심기’ 퍼포먼스도 개최했다. 서영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이 기탁금 1억원을 나동연 양산시장에게 전달했고, 그 중 5천만원은 양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지정기탁했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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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식에 이어 진행된 ‘희망 풍선 나무 심기’ 퍼포먼스에서는 1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여해 2024년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총회가 올 한해의 성과 및 활동을 공유하면서 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4년에는 협의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에서 발굴하는 복지자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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