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 제공)
 (사진=거제시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하재성)은 23일(토) CGV 거제점에서 거제시민 헌혈자 등 170여 명과 함께 단체영화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거제에서 두 번째 실시한 이날 행사는 총 164명의 헌혈자, 거제시보건소 감염관리과장(김영실)등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혈액원은 82명의 헌혈자를 선정해 동반 1인에도 티켓을 제공했으며, 거제시 헌혈왕 시삭식도 가졌다.

혈소판 헌혈로 올해에만 20회 헌혈에 참여한 한기득(만42세)씨를 올해의 헌혈왕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한 씨는 수상소감으로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니 더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재성 경남혈액원장은“거제시민들의 소중한 발걸음이 있기에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시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현혈 참여를 위해 거제시도 함께 노력 하겠다.”며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헌혈자에게 감사드린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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