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CC(주) 문호 회장 500만원 기부

(사진=양산시 제공)
(사진=양산시 제공)

올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최고액 주인공이 나왔다.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첫 번째 고향사랑기부 주인공인 문호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대중제골프장을 운영하는 문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산시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고향사랑기부제 1년 최대 기부액인 500만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양산 외 거주자가 양산시에 일정액(500만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문호 회장은 평소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결식아동 무료 급식 지원, 복지시설 방문 봉사, 저소득층 지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유니세프에 후원과 참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 회장은 “사랑은 주는 기쁨이 더 크다”며 “가진 재능과 시간을 세상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자 그 자체로 보상”이라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건실한 업체를 운영하시면서 올해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 및 지역발전에 사용하여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금은 2,217건, 모금액은 235백만원이고, 그 모금액으로 학대 피해 아동 의료비·교육비 지원사업, 행복한 첫 시작! 부모교육 실시 사업,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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