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 얼굴없는 천사 나눔 정신 이어 봉사활동 추진…신규 위원 위촉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 화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귀은·이강재)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신규 위원 2명 위촉장 수여, 앞으로의 사업계획 토의, 기타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재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취약계층 등의 복리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위기 가구에 작은 힘이 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화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빈곤계층 고령자·장애인 질병자 아동 등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개면에 1억원의 기탁한 얼굴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8월 협의체 재정비하고 주요 핵심사업인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및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어왔으며, 2023년 하동군 지역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시 우수협의체로 선정돼 하동군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저소득층 LED전등교체 17세대, 장애인세대 화장실 설치 3개소, 독거노인 외부새시 설치 2개소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이웃에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올해도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외부새시 설치, 화장실 설치, 집수리 등을 추진 중이다.

박귀은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의 희망이 돼 달라”며 “행정에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화개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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