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내부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은 ‘내부청렴도’ 원인 분석을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는 내부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청렴에 대한 인식도와 개선방안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문 항목은 △부패인식 분야 △부패경험 분야 △청렴정책 분야로 구성됐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 군 청렴문화에 대한 진단 및 개선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조직 차원의 일관성 있고 꾸준한 개선 노력을 펼쳐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활용하겠다”며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