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2일부터 60세 이상 치매 진단군과 고위험군, 정상군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을 시작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창작 및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는 합천군치매안심센터와 권역별 3개소(초계, 삼가, 야로)에서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및 실버합창단을 운영한다. 세부 인지 자극 프로그램은 ▲메타인지 ▲작업인지 ▲뇌 건강운동 ▲공예 ▲미술치료 ▲손바느질 ▲라인댄스 ▲합창 등을 비롯해 20여개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감과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꾸준한 예방관리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꾸준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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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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