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500만 원 상당 솔잎한우곰국 2,500개… 취약계층 등 전달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하동군은 하동축산농협(조합장 김구영)이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1kg들이 솔잎한우곰국 2,500개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설을 맞아 취약계층에 축협의 대표 상품 솔잎한우곰국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을 구현하고자 하동축산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회가 준비했다.

김구영 조합장은 “축협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축협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특히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축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설을 맞아 관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속히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축산농협은 지난해 7월과 9월에 하동군에 10kg들이 쌀 50포와 100포를 기부, 12월에도 2kg들이 김장김치 150박스를 기부하는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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