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2024년 1월 31일(수) 북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53기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 및 임원 선출을 하였다.

북부농협은 2023년 한해 1,269백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하였고, 729백만원을 조합원, 준조합원에게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부의 안건 의결에서는 제 53기 북부농협 결산보고서가 승인 되었으며, 임원선출에서는 비상임이사 주상지역 이창원, 김종순 후보, 웅양지역 이응승, 강무용 후보, 고제지역 하완기, 공재철 후보, 하성지역 유병동, 김현회 후보, 여성이사에는 노정목 후보가 당선이 되었고, 비상임감사에는 이태열, 장병성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북부농협은 2023년 경남농협 지점업적평가에서 전체2위(고제지점)전체3위(하성지점)전체4위(웅양지점)의 성적을 거두었고, 경남농협 경제 혁신상(경제사업 800억 달성, 경제사업 선도 농협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 전국의 선진농협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신화범 조합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농촌 고령화 속의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북부농협의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농협 이용에 힘입은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2024년도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행하여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 해소와 함께 인건비 부담을 줄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국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김태호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북부농협의 제53기 정기총회 개최에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김태호 국회의원은 ‘조합원들의 근면과 성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북부농협의 눈부신 운영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잘살고 행복한 농촌 건설의 견인차가 되었다.’고 하며, ‘농촌의 발전 없는 거창 발전은 사상누각(砂上樓閣)이라는 마음으로 우리 농업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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