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지난 22024년 올 한 해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24)을 맞이하여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함양농협 본·지점 각 사무소에서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첩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입춘첩 나눔은 옛날 궁중에서 입춘을 맞아 문신들이 지어올린 연상시 가운데 좋은 시구를 골라 대궐의 기둥과 난간에다 내건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지며, 24절기 중 새해의 첫 번째 절기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이날을 기리고, 다가오는 일년동안 대길(大吉) 하기를 기원하며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대표적인 풍속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농협 실버대학을 졸업한 김**씨가 1,000여 장에 이르는 입춘첩을 직접 써서 뜻깊은 나눔 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입춘첩의 대표적인 글귀인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글귀로 봄이 시작되니 운이 크게 따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이다.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희망찬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시작하며, 함양농협에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로 성원 해 주시는 조합원님들과 고객님들의 모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 매년 수고스러움을 마다 않으시고 한글자, 한글자 정성으로 이웃의 건강과 풍년농사의 기원을 담아주신 김**조합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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