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의사항 460여 건 청취, 군정에 적극 반영

 (사진=거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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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해 군의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자리는 마을이장,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웅양면을 시작으로 2일 가북면까지 하루 2개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이 기간에 건의된 460여 건의 주민 숙원사업들은 현장 조사와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군정 주요성과 보고에서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역대 최대규모 국·도비 예산확보 △경남 최초 작은학교살리기 4개소 추진 △Y자형 출렁다리 국제교량구조공학회 우수구조물 선정 △도내 군부 인구감소율 최저 달성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부지 확정 등 군정 핵심 성과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진=거창군 제공) 

구인모 군수는 “민선7기 군정은 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연극제, 구치소, 지원·지청 이전 문제 등 군정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했으며, 산림관광 100만명 시대를 활짝 열고 생활체육 인프라를 크게 확충했다”라며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거창만의 새로운 인구정책을 통해 인구감소세를 회복하고, 화장장 부지 선정을 위해 인센티브 대폭 상향과 기준 요건 등을 완화하겠으며, 농촌일손문제 해결과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도입 등으로 잘사는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힘을 합쳐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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