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1,603세대에 51,692천 원 상당 위문품 전달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설 명절을 맞이해 1일부터 8일까지 집중 위문 기간을 정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며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펼친다.

이번 위문은 군 위문품을 포함해 공동모금회, 거창읍 지사협 등 여러 단체에서 지원해준 시가 5,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생필품 꾸러미 등을 복지이장 및 지역 봉사자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1,603세대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또한 새해 인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환경 내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해 향후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89세 한 홀몸 어르신은 “지난번 읍사무소와 봉사자들이 집수리도 깨끗이 해주셔서 잘 지내고 있다”며 “오늘 읍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안부도 묻고 챙겨주시니 마음이 더 따뜻 해진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높은 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행정에서도 특별한 날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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