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4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작년에 실시한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된 노인지원대책(2023. 12. 28.)에 따라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와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폐지수집 노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전국에서 실시한다.

이 날 회의는 조형호 부시장이 주재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담당자가 참석했고,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대비 준비 사항 점검, 주요 계획 안내, 읍·면·동과 수행기관 간 역할분담 및 협조·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진행했다.

조형호 부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살피고, 이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폐지수집노인의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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