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이상근 고성군수는 2월 20일 거류면에 소재하는 ‘책사랑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관계자를 격려했다.

‘책사랑 작은 도서관(관장 김재기)’은 2009년 개관한 이래 지역주민의 학습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대통령기 전국 독서경진대회 문고 운영 부문 장려상, 대통령기 경상남도 독서경진대회 문고 운영 부분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개관 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이 군수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의 안식처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에서도 많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책사랑 작은 도서관(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3길 11)은 연 면적 173㎡, 지상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자료실, 자율학습실, 어린이실, 프로그램 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화 ~ 금요일(일·월 및 법정공휴일 휴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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