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제공

산청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 파악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전수조사는 지역 내 고물상 등의 협조와 읍·면 맞춤형 복지팀 및 이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된 노인의 인적사항 등 명단을 확보해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후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에게는 공적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노인일자리가 필요한 노인에게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상담 후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위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있으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며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를 연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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