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사는·정착하는·알려주는
3가지 추진방향 연말까지 진행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 차황면은 2024년도 인구증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구감소 위기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계획은‘와서사는 차황’, ‘정착하는 차황’, ‘알려주는 차황’ 등 3가지 추진방향이다.

주요내용으로 와서사는 차황은 미전입자 조사 집중기간 운영, 기업체 대상 인구정책 홍보를 통한 전입 독려 등이다.

거주민에 대한 전출 방지사업인 정착하는 차황은 전입 지원금 신청 안내 및 기념품 전달, 출산가정 축하 인사 등을 통해 거주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소속감을 높인다.

알려주는 차황은 인구정책 주요사업을 마을 출장 안내, 홈페이지 게재 등으로 적극 홍보한다.

차황면은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최근 넷째 자녀를 출산한 다자녀가정에 출산용품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등 인구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병관 차황면장은 “자녀 양육을 위한 제도나 여건이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다”며 “행정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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